국제제철회사를 설립|국제상사, 중공업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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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상사(대표 양정모)「그룹」이 중공업분야에 적극 진출키 위해 국제제철회사(대표 정승익)를 새로 설립했다.
불입자본금 1억원으로 우선 법인설립등기를 끝낸 국제제철은 연간 60만t (포항제철의 약10분의1규모)의 제강설비를 내년 초에 착공하여 82년 초부터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
약30만평의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동사는 1단계 60만t시설공장건설에 소요되는 자금규모를 외자 5천∼1억「달러」, 내자 2백50억원으로 잡고있다.
정관에 나타난 사업 내용은 제철·제강·특수강 및 가공업으로, 「그룹」산하의 연합철강이 40%를 출자하고 5명의「타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실무작업을 추진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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