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종목 교과채택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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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문교부는 19일 전국 6개 체육고등학교에 대해 기본종목 육성방침을 시달, 육상·수영·체조 등 18개를 정책종목으로 채택, 학교별로 배정해 79학년도부터 의무적으로 육성토록 했다.
이에 따르면 전남체고는 육상·체조·수영·사격·궁도·「펜싱」을 포함 14개 종목이 배정돼 가장 많은 「팀」을 육성케 했으며 경북·서울체고가 12개 종목, 그리고 전북체고 11, 부산체고 10, 대전체고 9개다.
한편 기본종목의 역점에 따라 인기종목인 축구는 서울 전남 전북체고의 3개교에만, 그리고 배구·농구는 경북체고만 남녀 한「팀」씩 배정됐다.
◇학교별 종목배정
▲서울체고=육상 체조 수영 조정(이상 남녀) 「복싱」 태권도 사격(남) 궁도(남) 역도 유도 빙상 축구
▲부산체고=육상 체조 수영 사격(이상 남녀) 복싱 레슬링 태권도 역도 유도 사이클
▲대전체고=육상 체조 수영 사격 핸드볼(이상 남녀) 복싱 레슬링 태권도 역도
▲전북체고=육상 체조 수영 사격 「펜싱」 궁도(이상 남녀) 「복싱」「레슬링」 태권도 유도 축구
▲전남체고=육상 체조 수영 사격 궁도 「펜싱」(이상남녀) 「복싱」「레슬링」 태권도 역도 유도 「사이클」축구 「핸드볼」(여)
▲경북체고=육상 체조 수영 사격(이상 남녀) 「복싱」「레슬링」 태권도 궁도(남) 역도 「사이클」 배구(남) 농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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