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대통령회견 면밀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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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은 19일 박정희대통령의 회견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일부는 이철승대표의 23일 연두회견에 참고하고 국회활동중에 계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2일 이대표회견내용을 협의하기위해 모이는 최고위서도 대통령회견내용을 분석할 예정인데 신도환최고위원은 『국내정치등에 야당에있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며 『야당의 태도가 초점이 될것』이라고 말해 이대표회견에 고음 삽입을 요구할 자세.
야당은 대부분 박대통령의 국내정치관에 불만, 『서구식이든 한국적이든 민주주의의 전제는 같다』(이충환최고위원)『정치발전은 평화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쌓아가는것』 (정해영의원) 『긴급조치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한다』 (김영삼전총재)는 논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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