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욕 정기항로|KAL, 3월초 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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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7일합동】대한항공(KAL)의 서울∼「뉴욕」간 정기항공로가 늦어도 오는 3월초에 개설될 것으로 7일 이곳에서 알려졌다.
지난해 9월24일 이곳에서 열린 한미관계관 회의에서는 80년 초에나 KAL기 취항을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취항이 약9개월 앞당겨졌다.
이곳 KAL지점의 한 간부는 이 노선에서 주3회의 여객기와 역시 3회의 화물기가 취항하게 된다고 말하고 서울∼「로스앤젤레스」간 비행에는 「하와이」에 기착하기로 되어 있으나 서울∼ 「뉴욕」간 비행에는 이것이 없어져 서울∼「뉴욕」간 비행시간이 현재의 30시간에서 12시간50분으로 단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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