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중 전남지사|내무부서 잔뼈 굵은 행정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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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54년부터 내무부에 들어가 줄곧 내무관료로 잔뼈가 굵은 지방 행정통.
온화한 성품이나 일에는 치밀하고 날카로운 면이 있으나 부하직원들에게는 자상한 편이어서 인기.
부산부시장을 거쳐 내무부기획관리실장에 발탁된 이래 예산확보·기구개편 및 확장 등 대국회 관계에 능란한 솜씨를 보여 장관보필에 공을 세웠다.
취미는 독서와 낚시. 부인 박형남 여사(48)와의 사이에 1남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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