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두 타이틀방어|강흥원에 판정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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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양·태평양 (OPBC)「미들」급 「챔피언」인 유제두는 17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타이틀·매치」에서 도전자인 강흥원을 12회 만점 (2-l)으로 누르고 2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유제두는 초반 강여원의 「대시」에 밀렸으나 10회이후 날카로운 좌우「훅」으로 반격을 펼쳐 10, 12회에서는 우세를 보였다.
한편 「라이트」급「챔피언」 오영호도 「필리핀」의 도전자「마·신바혼」을 6회2분27초만에 KO로 눕히고 6차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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