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랑스 ‘엥떼르미땅’ 체계 반대 시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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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16일(현지시간) 비정규직 예술인들의 ‘엥떼르미땅(intermittents)’ 개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엥떼르미땅’은 비정규직 공연영상예술인을 위한 실업급여 보험제도를 말한다. 시위자들이 플라스틱 총을 머리에 겨누며 자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예인, 기술자 등 프랑스의 예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실업급여 보험제도 개정에 항의하면서 프랑스의 여름 축제를 무산시켰다. 아비뇽 페스티벌(Avignon Theatre Festival), 엑상프로방스 오페라 페스티벌(Aix-en-Provence's opera festival) 등은 수천명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다.

시위자들이 ‘아니다. 우리는 찬성하지 않는다(No. We don't approve)’고 쓰여 있는 플라스틱 총을 들고 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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