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현직 교사가 돈 받고 시험문제 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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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양천구의 한 고교 국어교사 M씨(5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고교의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M씨는 2012~2013년 이 학교 재학생이던 A양에게 6차례에 걸쳐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중간·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미리 보여 주고 학부모로부터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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