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가동율|3%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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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월중 중소기업의 가동율이 7월에 비해 3·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조사한 8월중 중소기업 가동상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업체 1만3천33개중 정상가동 중인 업체는 1만9백65개로 84·1%를 차지해 지난달의 81·0%보다 3·1%가 증가된 반면 조업단축은 12·3%. 휴업은 3·4%로 7월에 비해 조업단축은 2·9%, 휴업은0·3%가 각각 감소 됐다.
조업단축 업체의 46·0%가 판매 부진을 내세우고 있으며 다음이▲자금난 17·5%▲계절적 원인 12·4%▲원료난 8·6% 등으로 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고무·자동차·전기·철강 등의 중화학부문과 운동구·악기·완구· 귀금속·잡화류등의 가동률이 양호한 반면 제빵·제유· 「타이어」 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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