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쉘라 꺾어 2-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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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카라카스(베네셀라)11일 외신종합】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고교선발「팀」은 11일 상오9시(한국시간) 「카라카스」에서 벌인 선두의 「홈팀」인 「베네쉘라」와의 2차 「리그」3차전에서 2-1로 승리, 「쿠바」「베네쉘라」와 함께 「팀」이 똑같이 8승2패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베네쉘라」와 공동선두에 있던 「쿠바」는 이날 자유중국에 2-1로 패배했다.
한국은 1회 초 1사후 2번 김동재가 좌전안타 3번 박철영의 사구로 1사 주자 1, 2루 때 4번 김문영의 좌전 적시타와 6번 양상문의 「스퀴즈」성공으로 2점을 선취했다.
한국은 「베네쉘라」와의 1차전에서 삼진 20개를 뺏은바 있는 이상윤을 선발로 기용, 완투시켰는데 이상윤은 6회까지「노·히트」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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