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외국인들 순익-자기 자본의 95%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에 진출한 외국 은행들의 순익이 77년의 경우 자기 자본금의 95%에 달해 국내 은행의 16.5%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77년 말 현재 19개 외국 은행의 전체 자기 자본금은 1백10억원이었으나 순익은 1백5억원에 달해 내년의 자기 자본 이익률 1백26%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지만 국내 은행의 16.5%에 비해서는 엄청난 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