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우때 침수된 사근동|15가구 연내에 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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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8일 지난번 호우로 침수됐던 성동구 사근동102일대 하천변 15가구를 연내에 철거하기로 했다.
이곳은 행당동에서 성수동으로 건너가는 성동교 상류의 중랑천과 청계천의 합류지점으로 비만 오면 자주 침수돼왔다.
현재 이 지역에는 하천부지에 8채, 한양대학교부지에 7채 등 15채의 유허가 건물이 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9월 안으로 철거통지서를 보내고 건물을 보상한 뒤 연내에 이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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