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샤라포바, 2년만에 정상 탈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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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마리아 샤라포바 테니스 선수가 7일(현지시간) 프랑스 오픈 테니스 세계선수권대회(French Ope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루마니아 출신 시모나 할렙 선수를 누른 샤라포바가 포효하고 있다. 테니스를 위해 가슴축소수술까지 받았던 할렙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샤라포바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코치들이 샤라포바와 포옹하며 축하하고 있다.

샤라포바가 2012년 이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샤라포바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세계 랭킹이 8위까지 떨어졌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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