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어려움 덜어 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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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3일의 공화당무회의에서 백남억 총재 고문은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크게 이겨야만 하는데 여건은 그렇지 못하니 당의장 이하 책임자들이 조직·정책 면에서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
부가세와 관련한 발언도 많아 『「스캔들」은 빨리 잊기 쉽지만 세금은 잊기 어렵다. 제발 두손 모아 비니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어 달라』 (이효상 당의장 서리)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시정토록 했는데 아직도 말단에서 실천되고 있는 실천이 하나도 없다』 (장경순 의원) 『한국적 세금 풍토에서 부가세가 착근 할 수 있는 시정 방안을 마련하라』 (이병옥 의원) 『성실 신고자를 보호하는 풍토 개선에 힘쓰라』 (김종철 의원)고 했고 김용환 재무장관은 『당과의 공약대로 시정 사항이 눈에 띄게 개선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
이 자리에서 길전식 사무총장은 선거 시기를 12월초 내지 중순으로 예상해 이제까지의 초순에 신축성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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