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업자들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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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현대「아파트」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 부는18일 2차 조사 대상자 3백64명에 대한 1차 조사결과 이들 중 상당수가 이「아파트」인근 복덕방을 통해 전매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점을 중시, 전매 구입경위를 밝히기 위해 복덕방업자들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부녀자들의 이름으로 분양된 경우 ▲공직자가 특혜분양청탁에 개입했는지 여부▲공직자가 제3자 이름으로 위장분양 받았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들 부녀자들의 재산상태와 수입원 등을 추적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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