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배문을 격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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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고는 1일 서울 운동장에서 개막된 제8회 봉황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2회전 경기에서 7회초 l번 김수혁의 좌전 안타로 결승점을 올려 서울의 배문고를 2-1로 격파,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제일 먼저 올랐다.
또 이날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의 충암고「마운드」가 허술한 약체 인천체육고에 l3안타에다 사구 및 도루 각각 11개씩과 실책 4개 등을 묶어 10-5로 낙승했고 공주고는 적실에 편승한 적시타로 서울의 대광고를 4-0으로 물리쳐 각각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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