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재형 저축제 각의 의결 걸쳐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상여금 재형저축 제가 신설된다. 재무부는 근로자들이 타는 정기상여금을 저축으로 유도하기 위해 현행 재형저축 제를 확대, 「상여금 재형 저축제」를 신설키로 하고 국무회의의결을 거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제도의 가입대상자는 현행 재형저축가입대상근로자(국내취업자는 월 급여40만원미만인자)로 저축금액은 최저1만원, 최고는 해당 상여금전액까지 저축할 수 있다.
저축기간·이자율·장려금지급 등 각종 혜택이나 조건과 취급은행도 현행 재형 제도와 똑같다. 현행의 재형저축이율은 장려금포함, 2년제가 연24.7%, 3년제가 25.6%, 5년제는 29.9%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