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특혜분양의 진상 9월 국회서 파헤치겠다" 이 신민 대표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신병치료 차 일본에 온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24일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당운을 걸고 현대「아파트」특혜분양사건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주일 특파원들과 만나 『현대「아파트」사건을 매듭지은 검찰조사결과는 정부의 서정쇄신정신과도 동떨어진 것 일뿐 아니라 일부 고위당국자들의 부정을 고의로 은폐, 국민으로부터 더한층 의혹을 사고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는 그 동안 「현대왕국」을. 건설해주었다』고 주장하고 귀국하는 대로 『현대 「아파트」뿐 아니라 기타 건설회사의「아파트」특혜분양도 철저히 조사, 그 결과를 만천하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