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수출값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자유중국의 수출상들은 자국화폐의 미 「달러」대에 대한 환율 평가절상조치에 따라 대한상품수출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국내업계는 일본에 이어 또 한번의 환차환 부담전가를 떠맡는 타격을 받고 있다. 자유중국은 지난 10일자로 「뉴·타이완·달러」의 미「달러」와의 환율을 종전 38대1에서 36대1로 5·1% 평가 절상했다.
현재 국내업계가 자유중국에서 수입을 많이 하고있는 품목은 원당·「바나나」등 농산물과 섬유원로·가성 「소다」「펄프」·PVC· 동유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