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위·기율위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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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과 유정회는 8일 각기 당기위 소위와 기율위 활동을 통해 「아파트」특수분양사건에 관련된 소속의원들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유정회측 관련자인 이범준·김진복 의원도 6일 하오 의원직 사퇴서를 백두진 의장에게 제출했다.
공화당과 유정회는 진상파악을 위해 ▲관련의원으로부터 경위를 서면청취하고 ▲검찰에 조사자료 사본을 요구하며 ▲분양회사인 「한국도시개발주식회사」에 관련의원에 대한 분양경위와 관계서류사본을 요청키로 하되 조사는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 여권은 조사활동을 가급적 내주 중에는 끝낼 방침이다.
공화당은 관련자 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당기위를 소집했으며 당기위에서는 권성기 위원장 김영병 부위원장 박찬종 의원 등으로 진상조사 3인 소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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