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암살 음모설 북경에 대자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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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3일 AP합동】중공국무원부수상·당 정치국원·북경군구 사령원을 경직하고 있는 진석련 등 4명의 중공 고위군부 지도자들이 당 주석 화국봉을 비롯한 중공 지도자들을 독살하려고 기도했다고 주장하는 대자보들이 2일 북경의 중심가에 나붙었으며 많은 중공 인들이 하루종일 이 대자보들 주위에 몰려들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고 일본의「아사히」신문이 3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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