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 경영대상 대림산업 첫 수상

한국능률협회가 금년에 처음으로 제정한 78년도 기업경영대상은 대림산업이 차지했고 ▲교육대상 선경「그룹」 ▲복지대상 한일합섬 ▲홍보대상 쌍용「그룹」 ▲개척대상 반도상사가 각각 수상.
첫 수상업체는 일본「다이아몬드」사의 경영실적 분석「모델」에 의한 각 부문별 및 종합채점방식을 채택하여「컴퓨터」로 분석, 수상기업을 선정했다는 것.
공적내용을 보면 대림산업의 경우 경영체질이 건실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의 개척과 진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고 교육 대상의 선경「그룹」은 국내기업 최초로「그룹」연수원인 선경연수원을 설립하여 5개년 계획으로 임직원 연수를 실시중이며 복지대상의 한일합섬은 74년에 20억 원의 사재를 들여 한일여자실업고교를 세운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