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카운티 용인, 3.3㎡당 600만원대 … 중도금 무이자 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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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서 에이스 카운티 용인(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9개 동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64㎡형 113가구, 74㎡형 153가구, 84㎡형 164가구다.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해 자금 부담이 적다. 전용 64·74㎡형은 1차 계약금이 500만원, 84㎡형은 80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용인공용 버스터미널과 용인나들목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동탄2지구~용인 천리 간 국지도 84호선이 신설 및 확장될 예정이어서 교통편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완공되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용인시청과 처인구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같은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덕성산업단지·제일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지곡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지만 대부분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돼 채광·환기가 좋다. 계열사인 에이스종합관리가 관리를 맡아 시공부터 입주 후까지 모든 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94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00-003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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