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석 김일 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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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특파원】지난 11일부터 1주일 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한 일본의 「이와이」(암정) 전 총평 사무국장은 21일 북괴 김정일의 중태설에 대한 기자 질문에 대해 『이번 방문으로 세 차례 평양에 갔으나 한번도 김정일을 만나지 못해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주석 김일의 실각설에 대해 『이번 최고 인민회의에서 사퇴한 것이 아니고 꽤 오래 전에 물러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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