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7명으로 늘어 승주 열차·버스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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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순천】속보=전남 승주군 별량면 과동 건널목에서 열차와 「버스」충돌사고로 증상을 입었던 문혜숙양(17·승주군 별량면 죽산리 원산부락)이 19일 하오 숨짐으로써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또 광주·순천 등에 분산입원치료중인 16명의 중상자들은 아직 위독한 상태다.
한편 유상철 승주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20일 현재 희생자가족들이 각지방 병원에 분산되어 있어 보상문제를 협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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