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굴러가는 치즈 잡기 대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영국 잉글랜드 글로스터 인근 브록워스(Brockworth) 마을에서 26일(현지시간) ‘굴러가는 치즈 잡기 대회(cheese rolling and wake)’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쿠퍼 언덕에서 굴러 내려가는 더블 글로스터 치즈를 쫓아가고 있다.

영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굴러가는 치즈 잡기 대회’는 1800년대부터 이어져왔다. 경사가 45도에 이르는 가파른 언덕에서 치즈를 굴린 뒤 아래로 굴러가는 치즈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한다. 1등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경기에 쓰인 치즈를 부상으로 준다.

대회 우승자 조시 셰퍼드가 치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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