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로폭발 1명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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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5일상오2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가리봉동535의7 자동차부품공장 대하정공주식회사(대표 박광석·41)공장안에서 건조용도장로(도장로)가 과열로 폭발하는바람에 철야작업을 하던 도장반장 정상채씨(31)가부서진 도장로의 파편을 맞고 중상, 을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가로·세로각2m, 두께 20cm의 벽돌과 철판으로된 도장로가 산산조각이 나고 공장내부 3백여평중 도장부 30여명의 지붕과 벽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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