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다녀온 소년 "4살 소년, 천국에서 뭘 봤을까…실화 다룬 영화 개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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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다녀왔다고 말하는 4살 소년의 실화를 다룬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국내 개봉 날짜가 다음달 12일로 정해졌다.

21일 배급사 소니픽쳐서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천국으로 향하는 문 앞에 서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천국에서 온 소년’은 죽음의 문턱에서 3분간 천국을 경험한 소년 콜튼의 실화를 다룬 베스트셀러 ‘Heaven Is For Real’을 원작으로 했다.

콜튼이 천국을 경험했을 당시 나이는 4살이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깨어난 콜튼은 자신이 천국에 다녀왔다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천국은 번쩍이는 보석들로 꾸며졌고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이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아무도 늙은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콜튼의 이야기는 책으로 만들어져 뉴욕타임즈에서 175주간 1위를 차지했다. 또 영화로 만들어져 4월 미국에서 개봉,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를 만든 랜달 웰러스 감독은 “영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천국에 대해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연출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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