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양 칭찬한 「후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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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후꾸다·다께오」(얼굴) 일본 수상은 15일 하오 박동진 외무장관을 맞자 각별히 박정희 대통령의 안부를 물어 『건강은 어떻습니까, 뒷바라지는 누가 합니까』고 질문. 박 장관이『대통령께서는 퍽 건강하시며 영애 근혜양이 뒷바라지를 맡고 있다』고 하자 그는 『근혜 양은 훌륭 따님』이라며 『근혜양에 대한 훌륭한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칭찬. 이런 얘기를 포함해 수상 관저에서의 25분간 요담은 사적인 문제도 많았다는 후문. 【동경=김두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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