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오 8시30분쯤 서울 영동포구 가리봉동 56의 10 골목길에서 귀가중이던 여공 곽정숙양(24·구로1공단 성도섬유종업원)이 괴한에게 뒷머리를 흉기로 맞고 실신,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었다.
곽양은 하오 6시15분쯤 월급 5만5천원을 받아 옷가지를 사 귀가하는 길에 집앞 10m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괴한은 곽양의 비명을 듣고 주민들이 달려나오자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불랑배 또는 곽양에게 원한을 가지고있는 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