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신백화점사이 도로|상반기 중에 확장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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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종로 신신백화점 앞 가각경리, 광교∼신신백화점간 도로확장, 태평로2가 동방「빌딩」∼대한화재보험간 도로개설, 남창3지구 도로확장 및 남산육교 설치 등 재개발지역안의 가각경리 또는 도로공사를 실시한다.
신신백학점 앞 가각정리는 현재의 신신백학점앞 부분 1천5백84평방m(4백79평)를 도로로 편입, 「클로버」형 녹지대로 만드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9억3천6백만원이 책정돼 있다.
신신백화점∼광교간 가각정리는 서린동 1의 3, 5, 7번지 일대 너비 10m, 길이 6백m의 노변을 도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공사비 7억원이 확보돼 있다.
대평로 2가 동방「빌딩」∼대한화재보험간은 현재의 골목길을 너비 12m로 확장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억2천만원. 이공사가 완공되면 서소문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 중 우회전하는 것들을 빼돌려 이일대의 교통혼잡을 덜게 된다.
남창지구는 남대문에서 후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밑에 너비10m, 길이 25m의 육교와 지하도를 설치하고 남창동쪽 노변을 너비 8m, 길이 90m로 철거, 도로를 현재의 25m에서 33m로 확장하는 것으로 육교·지하보도 공사비 8천5백만원, 가각정리에 2억윈이 계상돼 있다.
한편 신신 맞은 쪽 가각인 화신백화점은 올하반기 또는 내년도 사업으로 가각정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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