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갖다주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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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연탄재의 재활용방안이 구체화됨에 따라 연탄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달해주기로 했다.
27일 서울시청소당국에 따르면 연탄재의 무료수송은 연탄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탄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플래스틱」등 가정에서 연탄재를 분리수거할수 있는 용기를 제공하고 배달을 윈하는 곳이 수거 해당지역에서 10km이내의 거리일때 시소유 청소차로 이를 운반해 준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방침에따라 연탄재를 비료 또는 건축자재로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는대로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시험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경화벽돌주식회사가 난지도에 세우고 있는 연탄재벽돌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좀 늦어 내년1월중에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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