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대학신입정원 8만6백69명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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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7일 78학년도 전국국·공·사립대학정원을 올해 6만5천7백50명에서 1만6백60명이 눌어난 7만6천4백10명으로 확정했다.
확징된 내년도 대학정원증원내용은 전국99개 국·공·사립대학(교육대학 포함)중 4년제대학이 8천6백80명. 초급대학및 교대가 1천1백80명, 야간대학이 8백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증원 원칙은 지방대학과 야간대학에 중점을 두었으며 야간대학 신설은 일체 인가되지않았다.
특히 전자·정밀 기계등 중학학공업과 방위산업육성을 뒷받침하기위해 이들정책학과의 정원을 현재보다 2배정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문교부는 이날 하오 각 대학별 정원조정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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