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장관은 고통 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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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2일 유정회 의원 총회에서는 입각한 민병권 교통장관과 「12·20 개각」 때 장관이 된 박찬현 문교, 고재필 제2무임소 장관이 신임 인사.
민 장관은 『사고 날 상황하에서 매일매일 일하고 있어 교통장관은 「고통」 장관』이라고 말해 폭소.
박 문교장관은 『여기 앉은 사람들 중 제가 문교장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 분도 없을 것』이라며 『유정회 명예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제2무임소 장관은 유정회의 파견관』이라고 한 고 장관은 『비교적 일이 없을 것 같아 언제나 문을 개방 할테니 찾아와 「융숭한」 대접을 받아 달라』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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