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투자·이식전매 늘어 호황 지속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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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시는 주가강세로 1주일째 하루 1천만주 선의 대량거래가 이루어지는 연말 대호황.
16일 종합주가지수는 511.6, 77지수는 136.3, 거래량은 1천 1백 57만주에 약정대금 1백 34억 1천 6백만원으로 올해의 기록을 모두 갱신했다.
○…증시의 활황은 납회를 1주일 앞두고 신규투자와 이식전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 기관투자가들의 보유주 매각이 이번 주에 끝나 주가는 연말까지 종합지수 5백 30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철강·의류·무역의 순으로 강세. 목재·전자는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시멘트」와 건설은 내림세로 반전.
○…율산실업(사장 신선호)은 내년 1월까지 기업을 공개한다. 신주 6억원을 액면가 5백원에 공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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