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주니어」선발농구팀|방한 1차 전 명지대에 쾌 승 88대67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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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호주「주니어」(18∼19세의 대학1·2학년)선발농구「팀」이 한국대학「팀」과 4차례의 친선경기를 벌이기 위해 12일 처음 내한했다.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온 호주「주니어·팀」은 도착 2시간 반만에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명지대와 서전을 벌여 88-67로 쾌 승했다.
이날 호주「팀」은 장신의 구미「타입」인데도 착실한「팀·플레이」를 바탕으로 중거리「슛」마저 정확한「아시아」적인「플레이」를 전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호주농구가 서구「팀」보다도「필리핀」등 동남아「팀」들과 자주 교류를 해 왔기 때문이라는「봅·영」단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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