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주력기를 F-15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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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12일 UPI 동양】「후꾸다·다께오」(복전규부) 수상이 주재한 일본 국방회의는 미제 F15 전투기와 P3C「오리언」 대잠함 초계기를 장차 일본 자위대의 주력항공기로 삼을 것을 잠정 승인했다고 일본 정부소식통들이 12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공식승인은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78회계연도 예산안을 작성하기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방위청이 향후 11년간 F15전투기 1백 23대와 10년간 P3C 「오리언」기 1백대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앞서 방위청은 「맥도널·더글러스」 항공기제작회사 제 F15전투기와 「록히드」사 제 P3C초계기를 구입, 현재 사용중인 F4 「팬텀」기와 P2J 대 잠함 초계기와 교체시키기로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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