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기 등 5건|외자 1억여불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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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9일 하오 외자 도입 심의위원회는 차관 3건에 1억2백54만6천「달러」, 외국인 투자 2건에 6백45만3천「달러」 등 도합 1억8백99만9천「달러」의 외자 도입을 인가했다.
이날 확정된 차관은 ①대한항공이 「보잉」747화물기 1대를 도입하는데 필요한 4천5백5만 「달러」와 ②포철 3기 사업 중 전기 강판 공장건설을 위한 3천7백49만6천「달러」 및 ③한국 개발 금융의 전대 차관 2천만「달러」 등이다.
포철은 전기 강판 공장건설에 따른 차관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연산 5백50만t(조강 기준)으로의 제3기 확장 공사에 필요한 외자7억6천2백만「달러」(21건)를 모두 확보한 셈이다.
포철은 1기 공사에 1억7천8백만「달러」, 2기 공사에 3억4천6백만「달러」의 외자를 도입했으며, 3기 공사까지에는 모두 12억8천7백만「달러」의 차관을 도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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