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진전"|박 외무-스나이더 내주 초 5차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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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동선 사건>박동진외무장관과 「리처드·스나이더」주한 미 대사는 10일하오 외무부에서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한 제4차 회담을 갖고 양측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박씨의 출국문제 등을 협의했다.
요담이 끝난 후 박쌍용 미주국장은 『회담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다른 관계자는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과 「스나이더」대사는 내주 초 5차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담에는 이민용 정무차관보, 박쌍용 미주국장과 「클라크」주한 미 참사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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