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1억불 넘고도 「신장률」에 걸려 포상서 빠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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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5일 마감한 포상신청업체의 수출실적 「랭킹」은 전체 수출실적 「랭킹」과는 차이가 많다.
신청업체는 2천2백여 수출업체(등록기준)중 93개에 불과하고 전년실적대비 25%이상 신장 등 조건에 미달해서 수출1억「달러」이상의 업체가운데도 포상신청을 하지 않은 데가 많다. 예컨대 대농 포철 유공 방림방적 쌍룡 등은 모두 수출실적이 1억「달러」가 넘는다.
따라서 수출업체의 실적「랭킹」은 전체적으로 자료를 받아보아야 알 수 있다.
내년 초에는 종합무역상사의 지정갱신에 따라 다액 수출업체 (1억5천만「달러」이상)는 다시 한번 연간기준의 수출실적을 상공부에 제출해야 되는데 종합상사를 10개로 제한함으로써 약간의 변동이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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