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7백억 방출, 추석자금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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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추석자금 수요완화를 위해 9월중 재정자금 1천7백30억 원을 방출한다.
이번에 나가는 자금은 각종 노임으로 2백억 원, 공사대금 6백10억 원, 물자대금 9백20억 원 등으로 지난해 9월의 1천2백억 원에 비해 5백30억 원이 늘어난 액수이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에는 3백억 원의 금융자금이 별도로 방출됐으나 올해는 해외부문의 통화증발로 금융지원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정부는 9월중의 대량 재정지출에도 불구하고 세수의 호조로 총 재정수지는 약 3백억 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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