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옥수수서 발암물질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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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9일 AP합동】미국 정부는 9일 발암물질로 추정되는 「아프라독신」에 천연적으로 감염된 일부 옥수수가 해외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어 미국산 곡물을 사들이는 외국 고객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옥수수 가공품 소비자들에게는 아무런 위험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가축 사료로 쓰이는 일부 옥수수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한국은 연간 80만∼1백만t의 옥수수를 수입, 배합 사료 원료로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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