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파티 존폐론 분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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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대 학도호국단 운영위원회가 단과대학 별로 가을에 거행되는 대학 축제에서 쌍쌍「파티」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자 찬반 의견이 분분. 폐지의 주요 이유는 면학 분위기를 흐린 다는 것. 이에 대해 찬성 측은 축제의 주요 행사인 학술이 빛을 잃고 주말마다 열리는 쌍쌍「파티」때문에 교정이 술렁거린다고 이 조치를 지지했다. 그러나 반대측은 「캠퍼스」안의 남녀 교제는 가장 건전한 것으로 거의 유일한 기회가 아니냐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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