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안 새로 마련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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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 정치 관계법 및 선거제도 심의 8인소위는 7일 중앙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14일까지 근본적인 「선거 제도 개혁안」을 확정, 당에 제출키로 했다.
8인 소위는 이날 한병채 이택돈 의원이 8인 소위의 위임을 받아 마련한 선거 제도 개혁 시안을 검토, 『단순한 선거법상의 개정일 뿐 근본적인 선거제도 개혁의 의미가 전혀 없다』고 결론을 내려 이 시안을 백지로 돌리는 한편 개혁안을 다시 작성키로 결정했다.
회의가 끝난 뒤 소집책 이충환 최고위원은 『새로 만들 개혁안은 헌법 및 긴급조치 문제가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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