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울산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13일 LS니꼬와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S니꼬 울산공장 제련 2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2~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 3명은 화상을 4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 7시부터 제련 2공장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 구리 물이 흐르는 탕로 끝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S니꼬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현황과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과 보수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