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0일 AP합동】「토머스·오닐」미 하원의장(민·매사추세츠)은 30일 자기가 하원 민주당원내 총무로 재직할 당시 한국 실업가 박동선씨가 그의 사무실을 이용, 자주 활동을 벌였다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의 보도를 부인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칼·앨버트」 전 하원의장의 여비서를 지낸 「수지·박·톰슨」 여인이 지난주 하원 윤리위원회 증언에서 박동선씨가 「오닐」의원의 사무실에서 외부로 전화를 걸었으며 또한 다른 한국인들에게 자기가 사무실에 없을 때는 「오닐」총무의 사무실로 전화하면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닐」 의장은 부인>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워싱턴」의 「오닐」의장 사무실과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머무르고 있는 「오닐」의장은 각기 기자들에게 『이 같은 보도는 우스꽝스런 것』이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