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로비활동 내년 초 진상공개|재워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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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3일AP합동】「워터-게이트」사건담당 특별검사였던「리언·재워스키」변호사는 15일부터 하원윤리위원회의 특별고문으로 한국의 미 의회「로비」활동인 이른바 박동선 사건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 내년 초에 건의 진상을 밝힐 것을 원하고 있다고 13일 그의 측근들이 말했다.
「카터」행정부의 한 관리는 법무성이 「토머스·오닐」하원의장에게 앞으로 2개월 안에 관련자 5명을 기소하려할지 모른다고 통고했는데 이들 5명은 한국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직 하원의원들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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