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핵연료 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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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4일UPI동양】일본과 「프랑스」는 일본의 원자력발전에 필요한 핵연료를 「프랑스」에서 재처리, 1982년부터 9년간 일본에 공급키로 합의, 이에 관한 계약을 지난 7월말「파리」에서 가조인 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14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양국간 공식계약이 9월에 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약에 따라 「프랑스」의 「코제마」(COGEMA) 핵 재처리 회사는 「프랑스」에 일·불 합작으로 세워질 핵 공장에서 향후 9년간 1천6백t의 핵연료를 재처리, 이를 일본의 9개 핵발전 회사에 공급하며 일본은 2천9백억「엔」(10억9천만「달러」)을 「프랑스」에 지불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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