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 8천 톤으로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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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쇠고기 값 안정을 위해 금년 중 수입량을 당초의 3천t에서 8천t 으로 5천t을 늘리기로 확정짓고 추가분 5천t에 대한 수입계획을 마련했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추가분 중 1천t은 이미 호주와 t당 1천49「달러」(C&F기준) 로 계약을 체결, 9윌10일까지 국내에 도착되도록 했으며 나머지4천t은 오는 9일 일괄적으로 국제입찰에 붙일 예정이다.
정부는 9월말부터 연말까지 매월 1천t씩을 도입, 농협을 통해 근당 1천6백원에 무제한 방출할 계획으로 있다.
금년중의 당초 수입계획량인 3천t은 8월중으로 모두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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