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자격으로 위기 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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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일 방일한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공항에서 『북괴의 일련의 움직임은 일촉발의 위기를 느끼게 한다』고 말하고 『나의 방일은 국민을 위해 국민자격으로 한반도의 어려운 정세를 널리 알리려는 것』이라고 출국인사.
이 대표는 『이북에만 가보고 그들의 말만 듣고 말하는 일본내 진보혁신세력 인사들을, 방한토록 종용하겠다』고 체일 활동 방향을 설명.
공항에는 이충환 대표권한대행, 이기택 사무총장, 송원영 총무, 이준연 부총무, 김동영 사무차장과 박영녹 진의종 박찬 김현기 의원 및 약2백 명의 당원이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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